20171201,경제,MBN,숫자뉴스 3,오늘의 숫자뉴스입니다. 올해 3분기 성장률 잠정치가 1.5% 깜짝 성장하면서 3%대 연간 성장률이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3년 만에 저성장의 늪에서 탈출하는 건데요. 이런 분위기가 이어진다면 내년에는 2006년 이후 12년 만에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가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3만 달러 시대가 열린다고 국민의 생활수준이 모두 나아지는 걸까요 반도체와 전기전자 등 일부 업종만이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데다 이번 3분기 국민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민간소비 증가율은 지난 1분기 이후 가장 낮게 나오면서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는 겁니다. 부동산 시장도 유사한 모습입니다.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규제로 서울 외곽이나 지방은 침체한 반면 서울은 오히려 들썩이고 있습니다. 김경기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https://feelgame01.com/20171201,경제,서울경제,서울경제TV 한·중·일 금융당국 요즘 공통 화두는 가상화폐,서울경제TV 앵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오늘 인천 송도에서 중국 은행업감독관리위원회와 일본 금융청과 함께 ‘한·중·일 금융당국 고위급 회의’를 열었습니다. 이 회의는 한·중·일 3국의 금융정책 경험과 방향을 공유하는 협의 채널로 지난 201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데요. 올해는 새롭게 가상화폐가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각국 금융당국이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을 정도로 가상회폐의 위상과 위험이 커졌다는 얘깁니다. 정훈규기자입니다. 기자 한·중·일 금융당국 고위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주요 금융현안에 대한 정책대응 경험과 방향을 공유하고 공조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3국 금융당국 부기관장이 참석했으며 한국의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 중국의 왕 자오싱 은감위 부주석 일본 히미노 료조 금융청 국제담당 차관이 참석했습니다. 올해 눈길을 끈 화두는 가상화폐였습니다. 김용범 금융위 부원장은 가상화폐 등 급격하게 발전하는 금융혁신에 대해 “관리하기에는 너무 작았던 분야가 무시하거나 모른 척 하기에는 너무 큰 것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가상화폐 거래량이 제도권 주식시장에 버금가거나 능가할 정도로 급격히 증가하면서 투자자 피해 발생이나 탈세 악용 우려 등도 커진 탓입니다. 그러나 이를 관리해 나가야 할 각국 금융당국의 시각은 제각각입니다. 일본은 지난 4월 일정 수준 이상의 서버용량과 자본금을 요구하는 인가 기준을 마련해 가상통화 등록제를 시행하고 거래소 11곳을 승인했습니다. 무작정 막기보단 새로운 흐름을 인정하고 통제 가능한 범위 내에 두려는 목적입니다. 중국은 지난 9월 가상화폐 거래 대금을 위안화로 찾는 것을 전면 금지하는 강도 높은 규제로 사실상 거래를 가로막았습니다. 한국의 금융당국은 가상화폐를 금융투자상품이나 화폐로 전혀 인정하지 않고 투자자 보호와 불법거래 방지 측면에서 접근하고 있습니다. 금융위는 현재 가상통화 거래소에 대한 자금세탁방지 의무 부과를 위한 ‘특정금융정보법 개정안’을 마련해 연내 국회 통과를 추진 중입니다. 이 같은 3국의 규제 편차는 가상화폐 취급업자와 투자 위험을 한 국가에 쏠리게 할 수 있습니다.https://feelgame01.com/20171201,경제,연합뉴스TV,독감 유행주의보 발령…6년 새 가장 빨라,독감 유행주의보 발령…6년 새 가장 빨라 앵커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독감 의심환자들이 급증하자 보건당국이 독감 유행주의보를 내렸습니다. 이번 주의보는 최근 6년 새 가장 이른 시기에 발령된 것인데요. 지금이라도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정인용 기자입니다. 기자 독감을 일으키는 병원체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은 기침 이외에 38도 이상의 고열과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지난 한 주간 이런 증상을 보인 독감 의심환자 수는 1천명 당 7.7명으로 올해 질병관리본부의 독감 유행주의보 발령 기준인 6.6명을 넘어선 수치입니다. 지난해보다 일주일 먼저 주의보가 발령된 것으로 2010년 10월에 주의보가 내려졌던 것을 제외하면 지난 6년 중 올해가 가장 이릅니다. 일단 독감에 걸린 사람은 타미플루 등 항바이러스제를 처방받아 복용해야 합니다. 독감에 걸린 것으로 검사결과가 나온 사람과 독감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생후 6 59개월 소아와 임신부 65세 이상의 노인 등은 유행주의보 발령 기간에는 약값의 30%만 부담하면 됩니다. 아직 독감 증상을 보이지 않는 사람들은 지금이라도 예방주사를 맞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고위험군은 독감에 걸리면 폐렴 등 합병증을 앓을 가능성이 커 예방접종이 필수적입니다. 박희민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실제로 예방접종은 독감 유행전에 완료돼야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지금처럼 독감유행이 발령됐다 하더라도 예방접종은 독감 전파를 막기 때문에 일반인 뿐만 아니라 영유아 고령 임산부 등에서 필수적입니다. 또 감염예방을 위해서 손을 자주 씻는 것과 기침 예절을 잘 지키는 것도 중요합니다. 연합뉴스TV 정인용입니다.https://feelgame01.com/baduk.html20171201,경제,뉴시스,지난달 수출 역대 11월 수출 중 최고액,세종 뉴시스 강종민 기자 김영삼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이 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11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하고 있다. 11월 수출은 496.7억 달러로 13개월 연속 증가했으며 역대 11월 수출 중 최고액을 기록했다. 2017.12.01. ppkjm newsis.com 사진 영상 제보받습니다 공감언론 뉴시스가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뉴스 가치나 화제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사진 또는 영상을 뉴시스 사진영상부 n photo newsis.com 02 721 7470 로 보내주시면 적극 반영하겠습니다.https://feelgame01.com/sports.html20171206,IT과학,서울경제,인터넷 해지 등 방해·지연···LGU에 과징금 8억 철퇴,방어 조직 별도 운영 재약정 유도 장비철거 기간 타사의 2배 넘어 SKB·SKT·KT도 시정조치 받아 서울경제 LG유플러스 032640 가 가입자의 서비스 해지 요청을 들어주지 않거나 지연시킨 행위와 관련해 과징금 철퇴를 맞았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올 초 인터넷 서비스 해지방어 등의 민원이 계속되자 관련 조사를 벌여왔다. 방통위는 초고속인터넷 및 결합상품 서비스 해지를 거부·지연·제한한 이용자 이익 침해 행위를 근거로 LG유플러스를 비롯해 SK브로드밴드 SK텔레콤 KT 등 4개 통신업체에 대해 시정조치를 의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중 LG유플러스는 매우 중대한 위반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판정받아 8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의 해지희망일 이후에도 해지철회와 재약정 등을 유도했으며 장비철거까지 걸리는 기간이 타사 대비 2배 이상 긴 14일로 나타났다. SK브로드밴드는 중대성이 약한 위반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판정받아 1억4 000만원의 과징금 처분을 받았으며 위반 건수가 적은 SK텔레콤과 KT는 과징금 부과를 면했다. 이들 통신사들은 최대 485만원의 성과급을 차등 지급하는 방식으로 해지 상담원들을 압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LG유플러스와 SK브로드밴드 SK텔레콤은 적극적인 해지 방어를 위해 2차 해지방어 조직을 별도 운영하며 해지를 어렵게 했다. 시정조치 명령을 받은 통신사는 위반행위 즉시 중지를 비롯해 전기통신 역무에 관한 업무 처리절차 개선 등을 이행해야 한다. 방통위원회측은 “이번 시정조치는 위원회 10대 과제 중 ‘이용자보호 강화’의 이정표에 해당하는 사례”라며 “사업자는 이용자의 자유로운 선택권을 더욱 보장하고 해지상담원이 과도한 해지방어 경쟁에 내몰리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https://feelgame01.com/sports.html